미생

이 책을 빌려준 동료에게 물었다.
“미생을 읽으면 답답함이 해결될 수 있을까?”

동료의 답변은 간단했다.
“아뇨..”

미생

미행 한권을 읽고 회사 생활의 복잡함이 명쾌하게 해결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이 책에는 고단한 삶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나의 모습이 거울처럼 비춰진다.
그동안 외면하고 똑바로 바라보지 못했던 그늘진 부분을 이 책은 발가벗겨 보여주고 있기에,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복기”할 기회를 주고 있다.

마지막에 그림자로만 처리되었지만,
영업3팀이 재결합 하는 모습은 정말이지 눈물겹고 부러울 뿐이다.
그들은 직장 상사와 후임이 아니라.. 동료가 될 수 있었으니까..

나의 바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CC BY-NC-ND 2.0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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