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문방구에 갔더니 저렴한 프라모델들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그중에 눈에 띈 것이 바로.. 4D 총 프라모델입니다.
케이스가 있는 것은 2000원이구요. 케이스가 없으면 1000원입니다.
부품은 분할되어 있지만, 엉성하게 띁겨져 있어서 칼질과 사포질은 살짝 해주셔야 하구요.
참고로 케이스를 감싸고 있는 종이를 뜯으면 조립 설명서가 나옵니다.
조립설명서는 부실하지만 숫자의 순서대로 조립하면 무난하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플라스틱 색상은 너무 촌스러워서, 블랙 > 실버 치핑 > 브라운 웨더링 순으로 도색하였습니다.
완성후 누구 손에 들려줄까 하다가 화이트 오우거로 결정!!
중력전선에서 활약했던 육전형이라서 나름 어울릴것 같아서요.
두번째로 웨더링해본 작품이라 심플한데요.
총의 컨셉과 맞춰서 마구 상처를 입혀봤습니다.
향으로 구멍 파고, 드릴로 상처 주고, 칼로 흠집내고, 니퍼로 뜯었어요.
손에 쥐어 주니 제 눈에는 그럴싸 하네요.
마감제 칠하고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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