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마션.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화성인이네요.  얼마전 무한도전에서도 패러디할 만큼 영화가 성공했나봅니다.
책으로는 절반 정도만 보고 영화를 접했는데, 머리속으로 상상하던 MAV, 헤르메스 호, 패스파인더 등의 장비가 영상으로 펼쳐지니 더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 관람 후 나머지 분량을 책으로 읽었는데요. 영화에서는 생략할 수 밖에 없었던 과학적(?) 생존 전략들이 더더욱 처절하게 다가옵니다. 특히 주인공 와트니를 구하기 위해 되돌아가는 헤르매스 호의 동료들이 식량보급에 실패할 경우, 1명의 탑승자만 남겨두고 식량이 되기 위해 죽음을 택하기로 했다는 대목에서는 섬찟해서 머리가 쭈뼛서더군요. 물론 이 대목은 영화에서는 생략되었습니다.

이책을 다 보고 나니 힘들었지만 재밌고 유쾌한 우주여행을 마친 느낌이네요. ^^

ps1. 저도 주인공 와트니처럼 삶의 기록을 재밌게 남겨두고 늙어서 읽어보면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ps2. 아직도 광화문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소설과 현실은 다르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나라와 정치가가 달라서일까요? 아.. 대단히 씁쓸합니다.

CC BY-NC-ND 2.0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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