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패미콤 조이스틱 제작

얼마전 킨텍스에서 열린 레트로장터에서 방모와 슈퍼패미콤을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동봉된 컨트롤러가 1개 밖에 없었는데요. 많은 게임들이 조이스틱으로 즐기기 편한듯하여 저렴하게 조이스틱을 제작해 보았습니다.

조이스틱 케이스로 사용할 재료는 저렴하게 다이소에서 구매했습니다. 나무 수납함이 적당한 사이즈인듯한데, 상판이 약해 보여서 같은 가로사이즈의 도마를 추가 구매했습니다.

도마를 수납합 뚜껑에 목공본드로 접착해 주었습니다. 이후 포토샵으로 레버와 버튼의 구성을 배치해보고, 홀소와 스텝드릴로 구멍을 뚫어주었습니다. 버튼과 레버는 손목 파지를 고려하여 약간 위에 배열하였습니다.

기판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한 SNES용 컨트롤러를 분해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구매좌표 : http://bit.ly/2JWJPmL

PCB 기판과 버튼/레버를 연결하기 위한 전선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레버4줄, 버튼 8줄, GND 1줄에 터미널 단자를 연결하였습니다. 각 선들은 드릴을 이용하여 잘 꼬아주면 선정리하기 편리합니다.

기판에 선들을 납땜하여 연결해주고, 레버/버튼/PCB기판을 연결 후 뚜껑을 닫아주면 완성입니다. ^^

2019.06.23 추가사항

메가드라이브 패드 2개가 포함된 호환기를 구매했는데요. 한개는 메가드라이브용 조이스틱을 만들고, 나머지 한개는 기존 SNES 조이스틱에 추가로 이식해 보았습니다.

메가드라이브2 호환기. 19000원 구성으로는 괜찮은 듯합니다.

패드를 분해해 보면 친절하게도 납땜 포인트가 커다랗게 보입니다. 기존 레버와 버튼에 납땜으로 연결하였습니다. 게임기와 연결되는 케이블은 잘라 준 후에 15핀 커넥터에 납땜하였습니다.

조이스틱 후면에 구멍을 뚫고 커넥터를 글루건으로 튼튼하게 고정하였습니다.

나무를 자를만한 도구가 없어서 이쁘게 장착하지는 못했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사진상의 좌측이 SNES, 우측이 MD용 단자입니다.

게임기로 연결되는 케이블에는 15핀 커넥터를 납땜하고, 후드를 입혀주었습니다. 동시에 2개의 게임기를 연결하면 혼선이 생기기 때문에 필요한 한개의 게임기만 연결하여 사용가능합니다.

CC BY-NC-ND 2.0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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