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리얼 아케이드 E1

펀딩 참여

여러가지 게임기를 보유하고 있고, 에뮬게임들도 좋아하다 보니까 자연스레 조이스틱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는데요.
조이트론에서 와디즈를 통해 펀딩한 E1 조이스틱에 대한 평가가 좋길래 관심을 가지고 있던중에 앵콜펀딩이 있어서 저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E1 솔로버드] 스틱 1개를 49,800원에 펀딩했습니다.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59367

제품 수령

3월 중순에 펀딩에 참여하였고, 제품은 5월 초에 수령했습니다.
박스에는 레버 및 버튼을 교체가능하다고 되어 있네요.
이전에 구매했던 EX Revolution과 마찬가지로 30mm 버튼과 산와/삼덕사 등의 레버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또한 호환되는 시스템들이 나열되어 있는데요. 제품 설명서를 확인해 보면 그 이외에도 많은 시스템들과 연결이 가능합니다.

박스 개봉할때가 가장 두근거리죠..
첫 느낌은 레트로한 색상과 보관이 용이한 크기가 매력적이였습니다.

구성품은 조이스틱, C 타입 OTG, micro 5핀 연결선, 4각가이드, 설명서입니다.

조이스틱을 제외한 나머지 구성품은 요렇게 보관하시면 됩니다.

하단에는 철판으로 되어 있어서 적당한 무게감을 주고, 미끄럼 방지용 고무로 한번 더 흔들림을 잡아줍니다.

유사한 형태의 조이스틱인 조이트론 EX Revolution과 8Bitdo N30 입니다.
버튼의 배치가 제가 선호하는 배열은 아니라서 버튼 배선을 교체 후 라벨지를 붙여놨는데요. 이번 E1 조이스틱도 기존과 같은 배열이라서 또 배열을 변경하는 작업을 해줘야할듯합니다.

게임기 연결

네오지오 미니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C타입 OTG에 연결하여 좌측 컨트롤러 단자에 연결해 주었습니다.
네오지오 미니의 조그만 스틱으로 게임할때와는 넘사벽의 조작감을 보여줍니다.

닌텐도 스위치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SNES, NES 등으로 고전게임 즐기기에 적합했습니다. 또한 스위치에 설치한 RetroArch 에서도 정상 작동하였습니다.

PS3 연결도 정상입니다.

듀얼쇼크3에는 십자패드, 좌측 아날로그 스틱, 우측 아날로그 스틱이 있는데요. E1 조이스틱에는 레버 하나로 3가지 입력을 설정할 수 있는 선택 스위치가 달려있습니다.

철권 태그2로 게임시 평상시에는 레버 설정 스위치를 DP(Digital Pad)에 놓고 게임을 하면 되구요. LS(Left Stick), RS(Right Stick)으로 변경해 주면 E1 레버를 통해 아날로그 스틱을 조작하여 카메라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PS4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E1과 듀얼쇼크4를 USB 케이블로 연결해 주어야 정상적으로 인식합니다. 얼마전 출시한 베어너클4는 역시 조이스틱으로 즐겨야 제맛이더군요.

쉴드 TV 2세대에도 연결해 보았습니다. 안드로이드 TV용 기본 런처에서는 정상적으로 잘 동작합니다.
RetroArch는 설정에서 키 세팅을 새로 해줘야 하는데요. 이상하게 조이스틱 키 설정이 저장이 안되는듯합니다. 이 부분은 E1 문제는 아닌듯한데.. 나중에 다시 점검해 봐야겠습니다.

쉴드 TV에 설치된 Dreamcast 에뮬인 Redream에서는 정상적으로 잘 동작합니다.

PROS & CONS

장점

  • 5만원이 안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높은 퀄리티입니다.
  • 기술 잘나가는 레버. 삼덕사/산와로 교체는 가능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 적당한 품질을 보이는 버튼입니다. 다른 30mm 버튼으로 교체는 가능하지만 이 정도면 역시 충분합니다.
  • 게임하기에 적당한 작은 사이즈라서 보관이 용이합니다.
  • 레트로 풍의 색상이 깔끔합니다. (개인적으로 검정색은 별로였음)
  • 3m의 긴 케이블을 제공하며, 벨크로가 달려 있어서 선정리에 용이합니다.

단점

  • 게임기별 연결방법을 확인하기 위해 매번 설명서를 봐야했습니다. 조이스틱 하판에 연결방법을 설명한 스티커 같은걸 하나 붙여줬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 버튼 감촉은 좋았으나, 삐걱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구리스 같은 것으로 윤활해 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 자주 쓰는 A/B/X/Y 버튼이 좌측으로 몰려 있습니다. 작은 크기의 조이스틱이라 왼손과 오른손을 더 가까이 붙여서 게임을 해야 합니다.
  • 버튼 배열을 교체하게 되면 상판 패널에 써있는 버튼 이름도 바꿔야 하는데, EX Revolution V2 처럼 상판 패널을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케이블 수납공간이 없어서 조금 불편합니다.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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