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게임기를 만들고 있는데요.
바탑(BarTop)형태로 고정하여 사용하는 게임기들은 항상 전원 아답터를 꼽아놓고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휴대용 게임기들에는 배터리를 내장하는게 필수인데요.
일반적으로 리튬폴리머 3.7v를 연결하여 3S2P(병렬2개씩 직렬3개 = 3.7v*3 = 11.1v)를 사용했었습니다.
공산품을 만드는게 아닌 취미용품이므로 배터리의 성능이나 안정성에 대해서는 약간 감수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좀 더 안정성 있는 배터리를 사용해 보고 싶어서 완제품을 사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대륙의 실수라는 반어적 표현을 만들어 낸 샤오미의 대용량 배터리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샤오미20000 mAh2C보조배터리"이구요.
무려 20000mAh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7을 7번이나 충전할 수는 있다고 합니다.
게임기 제작시 라즈베리파이 / LED / LCD / 쿨러 등을 한꺼번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대용량이 필수일듯합니다.
또한 2개의 USB 포트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라즈베리파이에 1개, LCD에 1개의 전원을 입력하고,
쿨러등의 전원은 라즈베리파이의 GPIO를 통해 입력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원을 위한 USB 케이블은 DIY용 부품과 AWG22 케이블로 직접 USB케이블을 제작하는 것이 저렴하고 효과적입니다. 일반적인 USB 케이블의 경우 1A만 지원하지만, 라즈베리파이 3B+는 3A 정도는 입력되어야 전력부족 마크(일명 번개표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