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SS에 유선 조이스틱을 하나 연결하고 나서 다시금 조이스틱에 재미를 붙였는데요.
이번에는 무선 조이스틱도 가지고 싶어서, 미사용중인 제품들을 재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PS3에서 사용하던 조이스틱과 XBOX One에서 사용하던 컨트롤러를 합쳐서 XSS에 사용하는게 목표입니다.
다행히 XBOX One 컨트롤러가 XSS에서도 인식을 잘하네요.
준비작업
일단 사울아비 조이스틱의 구조를 확인했습니다.
구리접점의 명신레버가 들어 있고, 버튼들은 커다란 기판에 납땜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제로인 Xbox One 컨트롤러입니다.
최근에 하우징 교체해서 아깝긴 하지만, 추가로 비용지출하기 싫어서 그냥 이 제품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컨트롤러의 XBOX 로고 버튼이 이뻐서 이를 재활용 하기 위해 택트스위치와 3D 출력물을 사용하였습니다.


배선
납땜과 배선을 위해 처음 참고한 건 루리웹의 게시물이였습니다.
제가 가진 컨트롤러 버전과 약간 다른점은 있었지만, 대부분 유사하였기에 그대로 따라할 수 있었습니다.
아날로그 트리거인 LT, RT를 조이스틱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10옴의 저항을 사용해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근데.. 뒤늦게 라즈겜동에 올라온 개조 가이드 게시물을 보니 제 컨트롤러는 저항없이도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최초 계획은 PCB를 상판에 거꾸로 붙여서 선정리를 간단하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울아비 조이스틱이 엄청 추천할 만한 제품은 아닌지라, 차후 업그레이드를 고려하여 상판/하판 배선을 따로하고 커넥터로 연결하여 주었습니다.

전원은 보조배터리를 사용하였습니다. 외부에서 충전되도록 USB 단자를 뒤쪽에 달아주었습니다. 스텝다운 컨버터를 사용하여 5V를 3V로 변환하여 컨트롤러에 연결하였습니다. 이 방법 외에도 라즈겜동의 게시글처럼 전용 충전지를 사용하는것도 좋을 같습니다.

진동모터, PCB 지지대는 3D프린터로 출력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원래 PS3용으로 제작된 조이스틱이기 때문에 각 버튼의 설명을 라벨프린터로 출력하여 변경해 주었습니다.

테스트 및 설정
Game Controller Tester를 설치하여 각 버튼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하였습니다.
설정의 악세사리에서도 각 버튼의 동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동모터를 2개를 설치하였지만, 다소 경박한 느낌이여서 off 해줬습니다.

2022.06.12 Sync 버튼 추가
PC등에서도 사용하기 위해 Sync 버튼을 외부로 연결하였습니다.









